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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네오폴 생산능력 4만톤 증가... 고성능 회색 단열재 제품 세계 수요 요구 부응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기사입력 : 2018-06-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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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빅스하펜(Ludwigshafen)에 위치한 바스프(BASF) 본사. 자료=바스프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종합화학회사 바스프(BASF)가 독일 '루드빅스하펜'과 한국 울산 생산공장에서 친환경 고성능 단열재인 '네오폴(특수 그라파이트인 흑연을 함유한 회색 발포폴리스티렌)' 생산능력을 연간 총 4만톤 증가시키며, 이를 위해 2018년 4/4분기까지 각 공장의 모든 조정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5일(현지 시간) 밝혔다.

루드빅스하펜 공장은 여러 차례에 걸친 공정개선 작업을 통해 연간 20만톤의 네오폴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이와 동시에 '발포폴리스티렌(EPS)' 연간총 생산 능력은 2만톤이 증가돼 총 46만톤에 이르게 되었다.

한편, 울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백색 스티로폴은 보다 우수한 단열 성능을 갖춘 회색 네오폴로 2018년 말까지 모두 전환되어 생산될 예정으로, 이로써 네오폴 생산량은 8만5000톤에 이를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바스프는 아시아 시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회색 단열재에 대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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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연이 함유된 회색 EPS 네오폴 수요 급증에 부응하기 위해 바스프는 2018년 말까지 연간 생산능력을 4만톤 증가시킬 예정이다. 자료=바스프

회색 단열재로 변화하는 건축 시장


네오폴은 친환경 효율적인 단열 보드로 가공되어 신축 및 개축 건물의 난방 에너지를 실제적으로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네오폴의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바스프는 1998년 네오폴 출시 이래 생산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흑연이 함유된 네오폴 단열 보드는 기존 스티로폴 제품에 비해 우수한 단열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밀도가 낮은 네오폴은 보다 가벼운 보드로 가공될 수 있어, 건축 효율성을 증가할 뿐만 아니라 원료 사용량 또한 절약할 수 있다.

바스프의 스티레닉 폼 사업부 글로벌 비즈니스 경영본부장인 클라우스 리이스(Dr. Klaus Ries) 박사는 "바스프는 기후 보호 및 자원 보존과 관련하여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적 측면뿐 아니라 환경적 측면에서 더욱 발전된 제품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세계적으로 기름 소모량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45%(독일의 경우 40%)는 건물의 냉난방에 의해 유발된다"고 지적하며, "포괄적이고 효율적인 단열과 함께 최적화된 건축물 설비 및 대체 에너지원의 적절한 사용으로 이 같은 에너지 소비를 현격하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통 및 차세대 EPS 개발한 바스프

바스프는 1951년 백색 발포 입자로 잘 알려진 '스티로폴(Styropor®)'을발명하고 특허를 취득했으며 1998년에 세계 최초로 흑연을 함유한 회색EPS인 '네오폴(Neopor®)'을 시장에 출시했다. 회색 플라스틱 입자 네오폴은 백색 플라스틱 입자인 스티로폴에서 단열 성능을 향상시킨 버전이다.

네오폴은 회색빛을 띄게 하는 흑연을 첨가함으로써 단열성을 20%까지 향상시켰다. 백색에 비해 40%까지 원료 사용량이 감소되며, 이를 통해 단열재 가공사는 낮은 질량으로 단열성능이 보다 향상된 단열 보드를 생산할 수 있다. 네오폴로 가공한 단열재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특히 외벽 및 내벽과 편평한 지붕에 사용할 수 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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