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닫기

[글로벌-Biz 24]포드, 디트로이트 쇠락의 상징 '미시간 중앙역' 매입

-30년 만에 부활…'1000명 상주' 업무 및 연구시설 활용 예정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

기사입력 : 2018-06-13 08:00

공유 0
center
[글로벌이코노믹 김병용 기자] 미국 자동차회사 포드가 디트로이트 쇠락의 상징인 ‘미시간 중앙역’을 매입해 연구소로 활용한다.

12일(현지시각) 포드는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미시간 중앙역 매입 절차를 마치고 활용 계획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포드는 이곳을 직원 1000명을 상주하는 연구 및 업무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미시간 중앙역 인근에는 이미 포드의 연구시설 ‘더 팩토리’가 위치해 있다. 더 팩토리는 오염, 혼잡 등의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도시 모빌리티 솔루션을 연구하는 곳으로 200여 명의 연구원이 상주하고 있다.

포드의 매입으로 디트로이트의 대표적인 흉물로 꼽혔던 미시간 중앙역도 화려하게 부활하게 됐다. 세계에서 가장 천장이 높은 기차역으로 명성을 날렸던 미시간 중앙역은 고속도로 발달과 함께 쇠락의 길에 들어섰다.

결국 역사는 1956년 매각이 진행됐지만, 마땅한 매수자가 없어 결국 무산됐다. 이후 몇 차례 매각 작업이 진행됐지만 번번이 실패로 끝나면서 1988년 문을 닫았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

김병용 기자ironman17@g-enews.com



많이 본 산업 뉴스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