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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100여명 태운 밀수선 예멘 인근서 전복...46명 수면아래로, 16명은 실종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8-06-07 08:48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난민 46명을 태운 밀수선이 예멘 인근 해역에서 6일(현지시간) 전복돼 46명이 익사하고 16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제이주기구(IOM)는 이 사고로 46명이 익사하고 16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전날 소말리아 보사소 항을 출발해 예멘으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선박에는 최소 100명 이상의 난민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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