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은 최근 삼양그룹 계열사 5개 공장을 대상으로 약 150억원 규모의 ESS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양그룹은 향후 15년간 연평균 13억4000만원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두고 6년 이내에 투자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LS산전은 이달 초 LS그룹 계열사인 LS-Nikko동제련과도 약 150억원 규모의 ESS 구축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 사업은 LS-Nikko동제련 온산사업장에 PCS 6㎿, 배터리 36㎿h 규모로 ESS 솔루션을 적용하는 것이다. 사업장 변전실 인근에 PCS와 배터리, 수배전반 등으로 구성된 ESS 스테이션을 구축, 8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해 향후 15년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