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아침 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는 어쩔 수 없이 대리모가 된 윤지영과 부와 명예, 사랑하는 남편까지 모든 걸 다 가진 여자 최경신의 모성애를 사이에 둔 갈등을 그린다.
이인혜가 돈이 없어 대리모가 된 '윤지영' 역으로 변신한다.
우희진이 모든 걸 다 가졌지만 아이가 없어 대리모를 구하는 '최경신'을 맡았다.
박준혁이 최경신의 남편이자 재벌2세 '신현준'으로 분한다.
최경신은 힘들게 얻은 아이를 사랑으로 키우지만 대리모 윤지영으로 인해 일상이 위태롭다.
게다가 윤지영이 사랑하는 남자가 최경신의 시동생 신상학(알렉스 분)으로 밝혀지면서 제대로 꼬여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윤지영이 대리모 의뢰인 최경신의 방해를 딛고 신상학과 결혼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새롭게 찾아온 사랑 앞에서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쟁취하며 가족의 소중함, 따뜻한 세상의 의미를 새겨가는 이야기 '나도 엄마야'는 120부작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 예정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