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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KIA타이거즈 치어리더’ 출신 승무원 시구 ‘눈길’

- 시타자로 나선 객실승무원도 다른 구단의 치어리더 출신
- 승무원 상징 캐리어 끌고 마운드 올라 역동적 시구로 팬 환호

길소연 기자

기사입력 : 2018-05-20 15:43



제주항공의 객실승무원이 2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 SK와이번스의 시즌 6차전에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서 야구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제주항공이미지 확대보기
제주항공의 객실승무원이 2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 SK와이번스의 시즌 6차전에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서 야구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의 객실승무원 2명이 2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 SK와이번스의 시즌 6차전에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서 야구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주항공 브랜드데이’로 정한 이날 경기에서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오로라씨가 시구자로, 김수현씨가 시타자로 나섰다.

오로라 승무원은 KIA타이거즈 팬들에게 친숙한 얼굴이다. 오 승무원은 제주항공에 입사하기 전에 5년간 KIA타이거즈의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넓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었다.

시타자로 김수현 승무원은 다른 구단의 치어리더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 프로야구 치어리더 출신 2명의 항공사 객실승무원이 시구와 시타를 하는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했다.
시구자로 나선 오로라씨는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복장으로 마운드에 올라 승무원의 상징인 캐리어에서 글러브와 공을 꺼낸 후 승무원 유니폼에서 KIA타이거즈 유니폼으로 바뀌는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인 후 역동적으로 시구,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를 찾은 관중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제주항공 브랜드데이’는 무안국제공항을 ‘제3의 허브’로 설정한 제주항공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 동안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등 3개 노선에 잇달아 취항한데 이어 오는 7월27일 무안~대만 타이베이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것 등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였다.

제주항공은 “일본, 베트남, 태국에 이어 3개월 내에 대만 노선까지 총 4개국의 하늘 길을 열어 무안공항의 획기적인 활성화는 물론 호남지역 주민들의 해외여행 편의를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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