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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지주사 전환절차 ‘시동’… 내년 초 출범 목표

석지헌 기자

기사입력 : 2018-05-20 12:43

서울 회현동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회현동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
[글로벌이코노믹 석지헌 기자] 우리은행이 지주회사 전환절차를 본격 추진한다.

우리은행은 향후 이사회, 금융당국,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등 이해관계자와의 협의를 거쳐 지주회사 전환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그 동안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중 유일한 비금융지주체제로, 비은행 및 글로벌 확대 제약 등 시장경쟁에 불리한 측면이 있었다.

우리은행은 내부검토 결과 지주체제 전환시 출자한도 증가로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의 확대가 가능해졌다고 판단, 지주체제 전환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은행은 고객 맞춤형 원스톱(One-stop) 종합자산관리서비스 제공, 통합 고객관리, 계열사 연계서비스 및 다양한 복합 비즈니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서비스 수준도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주체제 전환시 증권, 자산운용, 부동산신탁 등 수익성 높은 다양한 업종에 진출해 자본효율성 제고 및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향후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선 이사회 승인, 금융당국의 인가및 주주총회 승인 등 절차가 남아 있으나 종합금융그룹 경쟁력을 조속히 확보하기 위해 내년초 출범을 목표로 지주회사 설립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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