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로얄 더치 쉘은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인근에 석유화학 생산시설을 설립하고 있다.
본격적인 생산은 오는 2020년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생산 규모는 연산 기준 160만 t으로 추정된다.
이미 로얄 더치 쉘은 관련 제품 판매를 위한 수요처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로얄 더치 쉘이 한동안 중단했던 폴리머 생산에 나선 것은 원유 가격과 환율에 취약한 정유사업의 불투명한 미래 때문이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