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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가습기살균제' 라돈 침대 모델... 대진침대 사용 사망. 건강이상 입증 어려울 듯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8-05-1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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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라돈 파문은 제2의 가습기살균제와 같다.”

대진침대 매트리스에서 방사성 물질인 라돈 등이 검출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에 피해 구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5일 대진침대 매트리스의 방사선 피폭선량이 기준치의 최고 9.3배에 달한다는 2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원은 "라돈 침대 파문과 관련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의 대진침대 라돈 발암물질 관련 문의는 2000 건을 돌파했고 집단분쟁조정 참여 의사는 80건을 넘었다.

집단분쟁조정 절차는 물품 등으로 인해 같거나 비슷한 유형의 피해를 본 소비자가 50명 이상인 경우에만 개시가 가능하다.
피해자들이 해당침대를 사용하다 사망 또는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점은 입증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은 “라돈발암물질 검출로 분통이 터진다”며 “의식주를 가지고 장난치는 버릇을 확실히 바로잡겠다”고 분노를 표시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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