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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인도 태양광 모듈 관세, 철폐 外

-인도철도, 68개소의 역사 리노베이션에 8천억원 투입
-인도 재무부, 4월 신청받은 FDI 5건 중 3건 승인
-타타, 차티스가르 인터넷 인프라 환경 정비 수주 전망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자회사 4개 설립

김길수 기자

기사입력 : 2018-05-17 07:41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인도 정부는 수입산 태양광 모듈에 부과하는 관세를 시행 9개월 만에 철폐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인도 정부는 수입산 태양광 모듈에 부과하는 관세를 시행 9개월 만에 철폐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 인도 태양광 모듈 관세 철폐…통관 업무 차질 및 항만 제품 체류 해소 기대


인도에 수입되는 태양광 모듈에 대한 관세가 슬그머니 철폐됐다. 오랫동안 비관세로 수입됐던 태양광 모듈 관세는, 지난해 8월부터 7.5%가 부과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그러나 시행 근거가 불분명했기 때문에 통관 업무에 차질이 발생하고, 항만에 제품이 체류하는 사태로 이어지면서 시행 기관과 사업자 모두 득보다는 손실이 많았다. 결국 시행한 지 9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철폐됐다.

◇ 인도철도, 68개소의 역사 리노베이션에 8천억원 투입…2019년 선거 이전 완료


인도철도가 2019년 하원 의원 선거 이전에 68개소의 역사를 리모델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수도 뉴델리와 남부 카르나타카 주 벵갈루루 등의 역사가 대상이며, 총 예산은 500억루피(약 7915억원)에 달한다고 16일(현지 시간) 경제일보가 전했다. 기존 건축물을 헐지 않고 개보수하는 리노베이션 공사에 예산의 대부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인도 재무부, 4월 신청받은 FDI 5건 중 3건 승인


인도 재무부가 4월에 신청 받은 해외직접투자(FDI) 5건 중 3건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사회국(DEA) 발표에 따르면, 승인된 안건은 ▲스위스계 대형 아이케어 제품 전문 업체인 'Alcon Laboratories (India)'에 의한 안과용 수술 장비에 대한 금융 임대 사업과 ▲유럽계 'CVC Asia Pacific (Singapore)'의 최소 자본 기준 투자 사업, 그리고 ▲'Hindustan Infralog Pvt Ltd'의 네덜란드계 'M/s DP World Global Investment BV'로부터 65%에 해당하는 투자 3건이다.

◇ 타타, 차티스가르 인터넷 인프라 환경 정비 수주 전망

인도의 대형 재벌 '타타그룹' 산하의 인프라 정비 회사 '타타 프로젝트'가 중부 차티스 가르 주에서 계획되는 광섬유 케이블의 부설 공사를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타타 프로젝트는 앞서 실시된 입찰에서 260억루피(약 4116억원)에 응찰했다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라이브민트가 16일(현지 시간) 전했다.

◇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자회사 4개 설립


인도 복합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eliance Industries, RIL)'가 새로운 자회사 4개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라이브민트가 16일(현지 시간)전했다. RIL은 기존 사업의 정리 및 집약 등 구조 조정을 목적으로, 석유·가스 개발 및 탐사와 생산(E&P), 제품 운송과 관련된 업체를 설립할 것으로 보인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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