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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피부장벽·동안피부, '호호바 오일 3겹 앰플' 만드는 법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18-05-16 17:55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176회에서는 피부장벽을 주제로 피현정 부티멘투가 출연 호호바 오일과 멸균 생리식염수로 만든 3겹 앰플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사진=채널A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176회에서는 피부장벽을 주제로 피현정 부티멘투가 출연 호호바 오일과 멸균 생리식염수로 만든 3겹 앰플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사진=채널A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호호바 오일로 피부장벽을 세워 동안피부를 만드는 비결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176회에서는 '피부장벽'을 주제로 김지영 피부과 전문의와 피현정 뷰티멘토가 출연해 동안피부를 만드는 꿀팁을 공개했다.
피부장벽이 무너진 피부는 주름과 함게 트러블이나 홍조 현상 등이 나타난다.

피현정 뷰티멘토는 피부장벽을 되살리는 비결로 화학성분이 거의 들어 있지 않은 호호바 오일과 멸군 생리식염수로 만든 초간단 만든 3겹 뷰티앰플 만드는 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호호바 오일은 호호바씨를 섭씨 49℃ 이하로 압착해서 비정제로 만든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호호바 오일은 피부조직과 우사한 분자구조를 가지고 있어 약해진 피부조직을 대신할 수 있어서 화장품 원료로 주로 사용된다고.

호호바 오일 속 왁스에스테르 성분이 약해진 세포간 지질의 역할을 대신해 피부장벽을 복구하는 효과가 있다.
한진우 한의학 박사는 충청대 연구 결과를 인용, "피부가 건강한 20대 여성 20명에게 2개월 간 매일 때수건으로 인위적으로 각질을 제거한 뒤 호호바 오일을 바른 실험을 한 결과 피부장벽 복구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수분 손실 억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호호바 오일은 모공 속 노폐물을 녹여주기 때문에 피지조절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 항염, 항균 효과가 있어 피부장벽이 무너졌을 때 생길 수 있는 건선, 습진, 여드름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피현정 멘토는 멸균생리식염수를 앰플에 사용하는 이유로 "부작용이 적으며 피부수분공급, 피부톤 개선, 피부진정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멸균생리식염수는 체액과 동일한 농도인 0.9% 나트륨 용액으로 심한 탈수증세를 완화시키고 코 세척용 등 전문의약품으로 사용된다.

피현정 뷰티멘토가 소개한 10초만에 만드는 3겹 앰플 비법은 다음과 같다.

▲ '호호바 오일 3겹 앰플' 만드는 법


-재료: 호호바오일, 멸균 생리식염수

1. 식염수 100ml를 비커에 담는다.

2. 전자저울에 호호바 오일 3g을 정확하게 계량한다.

3. 계량한 호호바 오일과 멸균식용유를 한 용기에 담는다.

4. 호호바 오일과 멸균 생리식염수가 잘 섞이도록 충분히 섞어준다.

5. 잘 섞어준 앰플을 공병에 담는다.

완성된 3겹 앰플은 세안 후 사용하기 직전에 흔들어준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176회에서는 피현정 피부멘토가 출연, 호호바 오일과 멸균 생리식염수로 만든 3겹 앰플 만드는 법과 사용법을 선보였다. 사진=채널A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176회에서는 피현정 피부멘토가 출연, 호호바 오일과 멸균 생리식염수로 만든 3겹 앰플 만드는 법과 사용법을 선보였다. 사진=채널A 방송 캡처

▲ 호호바오일 3겹 앰플 사용법

-재료: 호호바오일 앰플, 혼방소재 화장솜

1. 호호바오일 앰플 1단계로 세안 후 맨 얼굴에 혼방소재 화장 솜이 다 적셔지도록 호호바오일 앰플을 듬뿍 뿌려서 얼굴 가운데부터 바깥 방향으로 눌러주는 느낌으로 바른다. 눈 부분도 눌러주듯이 발라준다. 솜에 적셔 앰플을 바르는 이유는 피부결을 정돈하고 잔여 노폐물을 닦아내기 위함이다.

2. 앰플 2단계로 앰플을 손바닥에 동전 100원 크기만큼 뿌려서 볼에 톡톡 눌러주듯이 바른다.

3. 호호바오일 앰플 3단계로 피부를 다져주듯이 피보결 사이사이를 채워주는 느낌으로 한 번 더 발라준다.

패널로 나온 배우 임호는 "오일이라해서 기름 느낌이 있을 것 같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끈적거리지 않는다"고 평했다.

호호바 오일 앰플 3단계 사용법 체험자로 나선 이혜정 요리가는 "마치 토너나 베이비로션을 바른 느낌"이라고 밝혔다.

단 피현정 뷰티멘토는 "정제된 호호바 오일은 흡수는 빠르지만 영양가가 떨어진다. 비정제 호호바 오일은 흡수가 안 되는 느낌이 들지만 화학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 영양 성분이 그대로 피부 속에 스며든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그녀는 "호호바 오일은 피부타입에 따라 1~2g을 더 추가할 수는 있다. 하지만 더 많이 넣는 것은 다소 헤비할 수 있다"며 주의를 요했다.

피부 특성에 따라 알러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니 호호바 오일 3겹 앰플을 사용하기 전 팔이나 목 안쪽에 소량을 테스트 한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채널 A '나는 몸신이다'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본 방송이 진행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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