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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언론 호평에도 라멜라에 가려 기회 박탈

-EPL에서 활동한 공격형 미드필더 TOP 10 중 9위 기록

표진수 기자

기사입력 : 2018-05-09 00:00

사진 출처 : 토트넘 구단 페이스북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출처 : 토트넘 구단 페이스북
[글로벌이코노믹 표진수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언론의 호평에도 라멜라에 가려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영국의 축구 매체 ‘풋볼 565’는 8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한 공격형 미드필더 TOP 10에 손흥민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의 4-2-3-1 포메이션에서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고, 토트넘의 공격수 헤리캐인이 없을 때는 공격을 도맡기도 했다.

실제 손흥민은 리그에서만 35경기에 출전에 12골을 득점했다. 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포함하면 18골을 기록해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공식전 8경기에서 무득점을 이어가는 등 폼이 떨어지면서 같은 포지션의 경쟁 상대인 라멜라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라멜라는 이번 시즌 리그 23경기를 출전했지만 아직까지 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의 감독 포체티노의 선택을 받고 있다.
포체티노는 라멜라를 수비 가담이 뛰어난 선수로 강팀과 경기에서 종종 선발로 출전했지만 골이 필요한 경기에도 라멜라를 선발로 기용해 문제가 됐다.

영국 현지 전문가들은 라멜라보다 손흥민이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우샘프턴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맷 르 티시에는 영국 축구 전문 매체 ‘HITC' 방송에서 “손흥민을 벤치에 두는 것은 토트넘에 좋은 일은 아니다”라며 “나는 손흥민이 라멜라가 줄 수 없는 것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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