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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구팀, 러시아 등 북극 영구 동토 지난 10년간 용해 속도 2배 가속

캐나다 북부 빙하 러시아 북부 지역보다 빨리 녹아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기사입력 : 2018-04-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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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넬 대학 연구팀에서 지난 10년 동안 빙하의 후퇴 속도는 2011년까지에 비해 년 18~33cm로 거의 2배가 되었다는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자료=스푸트니크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러시아와 북극, 시베리아 등 영구 동토의 얼음이 녹아 면적이 감소하는 속도가 지난 10년간 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코넬 대학의 연구팀에서 제시한 논문이 과학 전문지 'Remote Sensing of Environment'에 게재된 것을 인용해 러시아 스푸트니크가 29일 전했다.

연구팀의 최신 연구결과에서 해빙되는 속도와 크기의 데이터가 제시됐으며, 캐나다 북부의 빙하가 러시아 북부 지역의 빙하보다 빨리 녹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을 이끌고 있는 지구 물리학자 맷 프리처드(Mat Prichard) 박사는 "지난 10년 동안 빙하의 후퇴 속도는 2011년까지에 비해 년 18~33cm로 거의 2배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지금까지 빙하가 녹고 있는 데 대해서는 오존층 파괴와 지구 온난화, 기상이변, 환경오염 등 다양한 원인이 주장되고 있지만 여전히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최근에는 세계 해양 온도 상승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되고 있는데, 가장 큰 원인으로 석유나 가스 등 지하자원의 채취가 연관되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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