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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배지현과 결혼후 구위 살아났어요"...류현진 등판일정, 팀 출루율 꼴찌 SF제물로 4승 '정조준'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8-04-28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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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결혼이후 구위가 확 달려졌어요."

배지현 아나운서와 결혼이후 컨디션이 절정에 오른 류현진이 오늘 4승 사냥에 출격한다.
‘제5선발’에서 ‘에이스’로 거듭난 류현진(31·LA 다저스)은 28일 오전 11시1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15개 구단 중 팀 출루율이 꼴찌(0.292)로 4승 전망을 밝게하고 이있다.

4경기 3승 평균자책점 1.99로 쾌속투를 던지고 있는 류현진은 특히 2스트라이크까지 간 42타수에서 피안타가 한 개도 없을 정도의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류현진에게 샌프란시스코는 통산 12번(4승 6패 평균자책점 3.38) 등판했을 정도로 익숙하다. AT&T 파크에선 4승 3패(평균자책점 3.40)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지상파 MBC와 케이블 MBC스포츠플러스가 생중계한다. 해설은 허구연이다.

야구팬들은 “구위기 확실히 달라진 것을 볼수 있다”며 “결혼이후 안정을 되찾은 것다”응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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