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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CCTV로 매출 높인다

- 한화테크윈 “실시간 영상분석으로 리테일 비즈니스 컨설팅 활용”
- 재고 관리, 상품 진열 등 매장 운영 전략에 효율적

길소연 기자

기사입력 : 2018-04-26 18:21

한화테크윈 CCTV의 피플 카운팅 동작 화면. 사진=한화테크윈이미지 확대보기
한화테크윈 CCTV의 피플 카운팅 동작 화면. 사진=한화테크윈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최근 CCTV가 유통가 매출 전략에 효율적으로 활용돼 눈길을 끈다.

일반적으로 CCTV는 안전∙방범 모니터링 용도로만 활용된다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최근 안전 모니터링은 물론 실시간 혹은 녹화된 영상에 대한 분석이 가능해져 유통 매장의 비즈니스 컨설팅에도 활용하고 있다.

한화테크윈은 26일 리테일 솔루션의 경우 지능형 영상분석 기능을 통해 매장 모니터링은 물론, 매장 운영 효율을 높여 매출 확대에 도움된다고 밝혔다.

유통업계 수요 해결에 최적화된 전용 솔루션이라는 것.

그 중 ‘XNV-6011’과 ‘XNF-8010R’은 카메라에 내장된 똑똑한 칩셋으로 다양한 지능형 영상분석 기능을 구현한다.
한화테크윈에 따르면 매장을 드나드는 고객 수를 집계해주는 ‘피플 카운팅(People Counting)’과 매장 내 고객 대기줄 관리(Que management) 모니터링, 고객이 많이 머무르는 구역을 분석해 색상으로 표현해주는 ‘히트맵(Heat Map)’ 기능이 대표적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피플 카운팅을 통해 일자별, 시간대별 고객 출입량을 비교해 매장이 붐비는 시기를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직원배치 및 동선관리가 가능하다.

대기줄 관리 기능은 계산 고객 대기열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고객 대기가 길어지지 않도록 계산대 운영을 조정할 수 있다.

또한, 히트맵 기능으로 인기상품 파악이 가능해 실시간 재고관리가 용이하다.

이런 기능들은 매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것 이상으로 마케팅 프로모션 수립에도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한화테크윈 측 설명이다.

이 외에도 리테일 전용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인 ‘SSM 리테일’을 통해 매장 곳곳에 분산된 CCTV 카메라를 중앙관제센터에서 한 번에 관리하고 파악할 수 있으며, POS의 영수증 데이터를 영상과 같이 저장해 각종 매출 관련 이벤트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보안은 기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능까지 제공해 자영업자와 프랜차이즈들의 리테일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한화테크윈은 리테일 외에도 도시, 차량, 은행 등 다양한 특정 산업별 버티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통해 보다 다양한 니즈를 가진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 전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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