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6일 오후 방송되는 KBS2수목드라마 '슈츠'(연출 김진우, 극본 김정민) 2회에서는 최강석(장동건 분)이 시니어 파트너 승진 기회를 잡기 위해 암기력 괴물 고연우(박형식 분)에게 자신의 무료변론 사건을 맡기는 반전이 그려진다.
앞서 방송된 1회 말미에서 강석은 변호사가 아닌 줄 말면서도 같이 일하자고 제안했던 연우를 정식 출근 첫날 해고시킨 바 있다.
이날 강석은 연우를 다시 불러 들여 합의 건 협박이건 충돌까지 가지 않고 상대의 악수를 끌어내라고 강조한다.
갑자기 채용된 연우를 향한 로펌 ‘강&함’ 사람들의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
홍다함(채정안 분)은 강석에게 천재라고 소문이 싹 다 퍼져버렸어라고 연우에 대한 로펌 분위기를 전한다.
강석은 로펌 앙숙이자 주니어 파트너 채근석(최귀화 분)에게 누군가가 박회장에게 정보를 넘겼다고 말을 흘린다. 이에 채근석은 내가 정보라도 흘렸다는 거야라며 받아친다.
마침내 연우에게 마약 배달을 시켜 물 먹이려 했던 재벌2세 박준표(이이경 분)가 경찰에 체포된다.
하지만 연우 친구 철순(이상이 분)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폭행을 당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편, 강석은 연우에게서 뜻밖의 도움을 받게 된다.
가짜 변호사 연우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 강&함에서 변호사로 살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드 '슈츠'를 원작으로 리메이크한 '슈츠'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법조계의 전설 장동건, 암기 괴물 박형식, 채정안, 최귀화 등이 호흡을 맞추는 '슈츠'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이미지 확대보기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