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청연한방병원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지 병원과 MOU를 체결하고 진료센터 의료진 대상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우즈벡 진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청연한방병원 김지용 병원장은 24일 타슈켄트 메디컬 아카데미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방치료 시연 및 강연을 개최, 현지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청연한방병원의 이번 방문은 현지 국영방송인 우즈베키스탄 뉴스 채널 및 스포츠 건강 관련 채널에 방송되는 등 현지 언론을 통해서도 화제가 됐다.
또 청연은 같은 기간 광주시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진행한 광주의료관광 설명회 행사에 참여해 타슈켄트 의학원을 방문하고 MOU를 체결했으며 광주와 타슈켄트 간 의료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지용 병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타슈켄트 내에 의료를 홍보하고 및 해외환자유치를 촉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의학적인 교류를 통해 광주와 우즈베키스탄 의료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은 보건복지부의 2018 ‘지역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청연한방병원은 호남지역 한방병원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청연은 오는 12월까지 조선대치과병원, 전남대병원과 함께 ‘글로벌 의료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및 헬스케어 역량강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