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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KT, 1분기 시장기대치 하회 예상…하락요인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8-04-2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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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6일 KT에 대해 도약을 위한 정비과정이라며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KT의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5조8406억원 및 3587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한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선택약정할인 비중이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여 ARPU가 1% 이상 하락하는 것에 기인한다.

3월 하반기부터는 남은 약정 기간에 관계 없이 모든 선택약정할인 가입자가 기존 약정기간에 추가로 24개월 약정을 하기만 하면 25%로 할인율을 상향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25% 선택약정할인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며 ARPU 하락은 올해 3분기까지 지속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던 유선인터넷 가입자가 1분기에 감소세로 전환될 것인데 이는 장기 연체 가입자의 일부를 정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기가 인터넷 가입자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어 유선인터넷 ARPU 상승에 기여하며 지속될 전망이다.

유선인터넷뿐 아니라 IP TV 역시 가입자 증가 지속과 VOD 매출 증가를 기반으로 ARPU 상승세가 지속되며 실적 개선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학무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 이미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로 인한 ARPU하락 요인이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되었고 주파수 경매를 계기로 5G 투자에 대한 기대감 등이 높아지게 되면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목표주가가 현주가 대비 28% 이상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을 감안하여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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