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이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그의 변명에 잠시 동정여론이 일었지만 그마저도 싸늘하게 식어가는 분위기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말하는 알코올중독자는 아니"라며 "앞으로 술을 자제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수는 당시 "'쇼미더머니'를 통해 얼굴을 알아보는 분들이 늘어났지만 나를 장난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괴로움을 토로했다. 그는 "어딜 가도 조금씩 희화화되는 느낌이 들자 괴로웠다"면서도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불과 한 달 만에 또 다시 구설에 오른 그는 이번엔 '성폭행' 혐의로 충격을 안기고 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