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역류' 118회 이재황, 전격 체포 사이다?!…김해인, 이재황 정체 폭로 '반전캐'!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역류' 김해인이 이재황이 서도영의 사고를 낸 민 범인이라고 폭로한다.

25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역류'(연출 배한천·김미숙, 국본 서신혜·한희정) 118회에서는 여향미(정애리 분)에게 살인죄를 뒤집어 씌운 강동빈(이재황 분)이 경찰에 전격 연행되는 사이다 반전이 그려진다.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118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강동빈은 자신의 살인죄를 여향미에게 뒤집어씌운 뒤 언론 플레이까지 벌여 소름을 선사한다.

재민(지은성 분)이네 집은 동빈이 뿌린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재민은 다미(임도윤 분)에게 "이 기사 봤어?"라며 여향미(정애리 분)가 부친 김상재(남명렬 분)를 죽인 범인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보여준다. 충격을 받은 다미는 "사실이야?"라고 재민에게 확인한다.

홍초희(소희정 분)는 양수경(이응경 분)에게 "지 아들 눈 뜨게 하려고 우리 형부 죽였다는 거잖아"라며 흥분한다.
충격을 받은 양수경은 여향미 집으로 달려가 거세게 항의한다.

수경은 "우리 인영(신다은 분)이 평생 어떻게 살라고, 어떻게 자기 손으로 지 아버지 눈을, 이 댁 아들에게 증여할 수 있냐고요"라고 소리친다.

한편, 인영은 수경에게 "각막이식 동의서 서명 먼저 확인할 걸"이라며 오열한다.

이로써 강동빈은 자신이 저지른 강준희 각막이식 수술 동의서를 김인영에게 뒤집어씌운 파렴치한 짓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채유란(김해인 분)이 반전 캐릭터로 등극한다. 강백산이 유란을 불신하면서 반전이 그려진 것.

유란은 강백산과 여향미, 강준희, 장과장(이현걸 분) 앞에서 "동빈씨가 어떤 사람인줄 알고 이러세요? 준희씨를 산에서 밀어 죽이려 했던 사람이 강동빈이라구요"라고 폭로한다.

유란을 통해 동빈의 폭주를 전부 확인한 장과장은 그를 감싸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다.

장 과장은 집 밖에서 혼자 서서 '회장님, 이사장님, 잘 못했습니다'라고 속죄한다.

이후 경찰이 회장 대행 집무실로 나타나 강동빈에게 임의 동행을 요구해 사이다 반전을 그린다.

이재황이 뒤틀진 욕망남 강동빈 역을 소름 돋을 정도로 사실적으로 그려낸 '역류'는 120부작으로 오는 27일 종영한다. 평일 오전 7시 50분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