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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모리스 재팬, "아이코스 노출된 주변인…부정적 영향 없어"

김은수 수습기자

기사입력 : 2018-04-24 17:29

사진=필립모리스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필립모리스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은수 수습기자] 아이코스가 주변인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4일 필립모리스 재팬(Philip Morris Japan Limited)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2017년 11월부터 12월까지 일본 도쿄의 한 식당에서 비흡연자, 성인 흡연자, 아이코스 사용자 등 총 3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이코스 증기에 노출되기 전후로 참여자들의 소변 샘플을 모아 아이코스 증기에 대한 간접 노출 수준을 평가했다.
연구를 수행한 오키 다카오(Takao Ohki) 지케이의대 외과과장은 "이번 연구는 아이코스 증기가 간접적으로 노출될 때 부정적인 영향이 있는지 여부에 대한 중요한 근거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의 최고연구책임자 마누엘 피취(Manuel Peitsch) 박사는 “연구의 주요 평가항목 결과에 따르면 아이코스에 간접적으로 노출된 비흡연자는 니코틴과 발암물질로 알려진 담배특이니트로사민(TNSA)에 대한 노출이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따라서 주변 사람들이 아이코스에 간접적으로 노출됐더라도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타 평가항목에 대한 분석이 끝나고 최종 연구 보고서에 모든 연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라며 "아이코스가 공중보건에서 일반 담배보다 위해성이 낮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덧붙였다.

필립모리스는 지난해 스위스 베른대학의 레토 아우어박사가 '아이코스에서 살충제 성분과 발암물질이 일반담배보다 높은 수치로 검출됐다'는 주장을 제기해 곤욕을 치뤘다. 지난 2월 미국보건당국(FDA)이 레토 아우어박사의 실험이 잘못됐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에서 벗어났다. 필립모리스는 미국보건당국으로부터 아이코스의 유해성이 일반담배보다 낮다는 것을 입증받은 상태다.

김은수 수습기자 s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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