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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아파트 매입 등 국세청 268명 세무조사... "상대적 박탈감에 눈물 난다"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8-04-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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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국세청은 24일 강남에서 아파트를 매입한 268명 등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일정한 수입이 없는데도 고가의 부동산이나 예금을 보유해 편법 증여가 의심되는 이른바 '금수저 탈세 혐의자'들이 주요 대상자다.
국세청은 우선, 변칙 증여로 경영권을 물려준 사례를 들여다보고 있다.

국내 모 그룹 회장은 개발 이익이 예정됐다는 내부정보를 토대로 미성년자인 손주에게 거액의 주식을 증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액예금 보유 미성년자 등 151명, 고액아파트 매입 또는 전세 거주 연소자 77명, 차명주식‧변칙자본거래 등을 통한 부의 이전 40개 법인 등이다.

국세청은 “과세정보‧ 인프라를 활용해 소득‧재산현황, 변동내역 등을 분석해 탈루혐의가 농후한 대상을 선택했다” 말했다.
세무조사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낮은 연봉이 아니라 상대적 박탈감 때문에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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