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일랜드 전력청이 올 하반기 총 20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2기를 설립하기 위해 입찰을 할 예정이다.
국내 업체로는 한화에너지와 LS산전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예정이다.
한화에너지는 현지 기업 룸클룬 에너지(Lumcloon Energy)와 투자 합의에 성공하며 입찰 준비를 모두 마쳤다.
다만 룸클룬 에너지가 한화에너지‧LS산전의 컨소시엄에 참여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화에너지는 설명했다.
한화에너지의 태양광발전소 연계형 ESS 솔루션은 낮에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ESS에 저장했다가 저녁 시간대에 전기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신재생 발전원 증가에 따라 부족해진 배전 계통 여력을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해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병용 오소영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