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교통부는 총길이 2500km에 이르는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에 대한 입찰을 곧 실시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교통부는 총 12개 기업이 사업 타당성을 검토했고, 이중 10곳이 입찰 참여 의사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 상당수가 스페인과 이탈리아 건설업체들로, 국내 기업으로 현대건설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한편 아르헨티나 정부는 재무부 산하 민관협력사업 전담기관을 설립해 에너지 및 자원 수송 관련 분야에 대한 인프라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병용 백승재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