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수습기자] 신세계그룹이 소방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위기상황이 일어났을 경우 초기 대처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다.
24일 대졸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안전의식과 상황판단 방법을 배우는 위기상황 판단 프로그램, CPR(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상황별 응급조치 요령을 배우는 응급처치 프로그램, 재난대응 기본 원칙과 유형별 행동요령을 익히는 안전행동요령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졌다.
신세계그룹은 지속적으로 소방안전 교육과 훈련을 해왔다. 지난해 3월에는 신세계그룹 안전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 교육을 진행했고,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대규모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마트는 올해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 대상을 확대하고, 자동 심장충격기를 추가 도입하고, 구급 장비 사용법 교육을 보강하는 등 응급대응체계를 재구축할 예정이다.
김형수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