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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합격률보다 높네" "다시 사시부활해야"...로스쿨 서울대 78%, 원광대 24%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8-04-2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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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법무부가 22일 1회(2012년)~ 7회(2018년) '학교별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첫 공개했다.

이날 법무부가 공개한 '제1~7회 변호사시험 법학전문대학원별 합격률' 자료에 따르면 제7회 시험 합격률을 보면 서울대가 78.65%, 연세대가 73.38%, 고려대가 71.97% 등 3개 로스쿨이 합격률 70%대를 기록했다.
7회 합격률은 20%대에서 70%까지 격차가 가장 컸다.

이어 아주대(68.12%), 성균관대(67.11%), 중앙대(61.84%), 영남대(59.79%), 서강대.한국외대(56.25%), 이화여대(55.17%), 경희대(53.33%), 인하대(52.78%), 한양대(52.21%), 건국대(50.67%) 등이 합격률 50%를 넘었다.

반면 충북대(31.62%), 동아대(30.18%), 제주대(28.41%), 전북대(27.43%), 원광대(24.63%) 등은 불합격자 수가 합격자보다 월등히 많았다. 이들 이들 로스쿨은 10명중 3~4명이 변호사가 되지 못했다.

7년간 누적합격률은 83.10%로, 1위는 연세대(94.02%)가 꼽혔다. 그 뒤를 서울대(93.53%), 고려대(92.39%), 아주대(91.90%), 성균관대(90.43%)가 이었다.
변호사시험 전체 평균 합격률은 1회 87.51%에서 7회 49.35%로 급전직하로 떨어졌다. 해마다 합격자 수는 1500명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지만 시험을 거듭하며 불합격자 수가 쌓였기 때문이다.

불합격자는 최대 다섯 번까지 시험을 치를 수 있다.

노량진의 공시생들은 "공무원 합격률보다 훨씬 좋네" "금수저 세상 철퇴... 사시 다시 부활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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