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전국대리점발전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한국GM 부평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500개가 넘는 대리점이 폐업하고, 285곳만 남았다며 정부와 GM, 노조 싸움에 대리점과 직원들만 직격탄을 맞았다” 울분을 토했다.
비대위는 “이대로라면 판매대리점 직원들이 거리로 내몰릴 것”이라며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 “대리점에 지급하는 판매수수료를 현실화 하고 폐업한 대리점에 위로금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한국GM 내수 판매량은 올해 1분기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줄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