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세종시, '가상도시'로 스마트시티 실현 본격화

김종환 기자

기사입력 : 2018-04-19 17:05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개념도이미지 확대보기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개념도
[글로벌이코노믹 김종환 기자] 세종시가 가상공간에서 각종 도시정책을 실험·검증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가상도시)로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해 본격화 한다.

19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지능적 디지털 혁신 연구개발 연구개발 협력 MOU’를 체결한데 이어 올해부터 가상공간에서 각종 도시정책을 실험‧검증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플랫폼 공동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세종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는 연간 30여명의 연구원이 참여하고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190억 원을 투자하며 지역경제와 환경, 복지, 안전 등의 분야에서 스마트 시티 실현을 위한 과학적인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세종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도시행정 분야 연구개발에 전담 공무원 2명이 참여하여 행정데이터 수집과 데이터 분석, 연구개발 등 공동연구에 참여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현상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플랫폼 모델링을 개발하여 세종시에 적용하게 된다.

올해는 세종시의 실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제와 표준화를 통해 디지털트윈 구조를 설계하고 오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세종 시민의 인구분포, 이동형태를 기반으로 상권분석과 대중교통 형태분석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분석모델을 만들어 나간다.
이 연구개발이 종료되는 오는 2022년에는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완성하여 세종시의 사회현상에 대한 도시문제를 실험·검증을 통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연구개발 성과를 안전·환경·복지·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지능정보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트윈 기법을 활용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자율차,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선도 기술을 실증·적용 할 방침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스마트시티로 자리잡고 나아가 글로벌 스마트시티 세종으로 발돋움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hanmail.net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