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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향토자원으로 ‘브런치&디저트’ 만들어요”

향토자원 활용한 ‘브런치&디저트 1급 지도자’ 양성교육 운영

허광욱 기자

기사입력 : 2018-04-19 14:06

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 3일부터 농촌생활교육관에서 휴게음식점, 식생활관련 업체 종사자,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브런치&디저트 1급 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남 장성군=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 3일부터 농촌생활교육관에서 휴게음식점, 식생활관련 업체 종사자,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브런치&디저트 1급 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남 장성군=제공
[글로벌이코노믹 허광욱 기자] 전남 장성군이 향토음식을 활용한 브런치&디저트 만들기 교육을 운영, 눈길을 끌고 있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 3일부터 농촌생활교육관에서 휴게음식점, 식생활관련 업체 종사자,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브런치&디저트 1급 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전가치가 있는 장성의 향토자원과 맛 자원을 발굴해 현재의 트렌드에 맞게 재구성하고 장성 먹거리의 품질과 맛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황룡강 따라 발달된 메기탕 등 장성의 향토음식과 타지역 팔도향토음식, 전통 디저트에 관한 이론 교육이 진행되고,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향토자원을 활용한 황금찰보리빵, 화과자, 사과모찌, 홍시양갱, 대봉감스무디, 사과 밀크잼, 단감파베초콜렛 등의 제조 방법과 이를 각 사업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도 체계적으로 다뤄진다.

장성군은 이번 교육이 평소 카페, 커피, 음료 등 판매사업장 관련 종사자들이 큰 관심을 보여 온 분야로, 대봉홍시, 사과 등을 브런치, 디저트로 접목시켜 개발한다면 장성산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성의 농산물과 맛 자원을 현대인이 선호하는 간소한 상차림과 메뉴, 후식 등으로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은 총 44시간 과정으로, 5월 3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하고, 선착순으로 30명을 선발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jangseong.go.kr/home/agro)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담당(☎061-390-8436)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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