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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음성 플랫폼 '세이스프링' 인수…'어도비 센세이' 기능 강화

사진 편집에서 SNS 게시까지 음성만으로 실행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기사입력 : 2018-04-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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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Adobe)가 소프트웨어 개발사 세이스프링(Sayspring)을 인수했다. 어도비 센세이에 대한 기능 강화를 노리는 것으로 관측된다. 자료=어도비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포토샵(Photoshop) 또는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 등 크리에이터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어도비(Adobe)'가 소프트웨어 개발사 '세이스프링(Sayspring)'을 인수했다고 16일(현지 시간) 공식 발표했다.

코딩할 필요 없이 아마존의 '알렉사'나 구글의 '어시스턴트' 등의 음성인식 보조용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 위한 플랫폼을 무료로 서비스하는 세이스프링은 어도비의 발표와 동시에 자사 홈페이지에서 "세이스프링은 이제 어도비의 일부다"라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어도비의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어베이 파라스니스(Abhay Parasnis)는 "우리는 키보드나 마우스, 심지어 터치스크린을 넘어서, 보다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사용하여 기술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음성 기술의 진화는 빠르며 어도비 포트폴리오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세이스프링이 가진 음성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어도비는 명확한 인수 금액을 공표하지는 않았지만 세이스프링의 개발팀이 어도비에 정식 참가하게 됐음을 공표했다.

어도비와 음성 기술의 조합에 전혀 감이 오지 않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어도비는 음성인식 지원을 자사의 크리에이티브 툴에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독자적 음성 인식 비서 '어도비 센세이(Adobe Sensei)'를 개발해 왔다.

어도비 센세이는 인공지능(AI)과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딥 러닝(Deep Learning)을 이용함으로써 사진 편집에서 SNS 게시까지 목소리만으로 실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단조롭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의 고속화"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개인화된 고객 경험의 제공" 등을 실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이미 일부 기능을 어도비의 일부 제품에 포함시키고 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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