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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나쁨', 오후에 더 짙어져 "마스크 필수"

김현경 기자

기사입력 : 2018-03-23 11:02

23일 오후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에어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23일 오후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에어코리아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주말을 앞두고 기온이 풀리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다.

환경부대기환경정보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62㎍/m³, 인천 63㎍/m³, 대전 76㎍/m³, 부산 59㎍/m³, 광주 77㎍/m³로 '보통'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오후가 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기·강원영서·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청권·전북·대구·경북은 오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는 피부와 눈·코 또는 인후 점막에 직접 접촉해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고, 크기가 작아 호흡기와 혈관을 통해 인체 곳곳에 영향을 주게 된다.

폐렴, 폐암, 뇌졸중, 심장질환, 천식 등의 질병을 악화시키며, 어린이의 경우 폐성장을 저해하고, 임산부의 경우 저체중과 조산을 초래할 수 있으며, 어르신의 경우, 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에 대한 최선의 예방수칙은 고농도 미세먼지 환경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시 외출을 자제하고,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식약처 인증)를 꼭 착용하는 것이 좋다.


김현경 기자 k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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