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23일은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기상청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 등 일부지역은 미세먼지가 나쁨이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고 밝혔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충청 지역은 '나쁨'을 나타내겠다. 전북과 영남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이 될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일 영향을 주었던 국내·외 미세먼지에 대기정체로 국내 오염물질이 더해져 중서부와 일부 내륙지역은 농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돼 외출은 삼가는 것이 좋겠다.
모레인 25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