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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오늘의 날씨] 옷깃을 파고 드는 강한 바람...강원영동과 경상도 함박눈 '펑펑'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8-03-22 07:02

22일 목요일은 중국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고 쌀쌀한 날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지 확대보기
22일 목요일은 중국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고 쌀쌀한 날이 이어질 전망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22일 목요일은 중국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고 쌀쌀한 날이 이어질 전망이다.

눈·비는 새벽까지 곳곳에 내리다 그치겠다.
강원영동남부, 충청도, 전북, 경상도,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강원영동과 경상도에는 함박눈이 내리겠다.

오늘 전국 최고기온은 8 ~ 14도, 서울 및 수도권 최고기온은 9 ~ 14도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여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권역이 '보통~좋음'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강원영서·충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본다. 경상해안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밝혔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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