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2480선 보합세를 나타냈다.
지난밤 미국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관망세 속에서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16.36포인트(0.47%) 상승한 2만4727.27, S&P500 지수는 4.02포인트(0.15%) 오른 2716.94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20.06포인트(0.27%) 상승한 7364.30으로 거래가 종료됐다.
이날 상승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매도 전환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490포인트 전후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에 나섰다. 사흘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674억원을 기록했다.
개인도 657억원을 내다팔았다.
반면 기관은 131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21일 전거래일 대비 0.55포인트(0.02%) 하락한 2484.97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엇갈렸다.
수소차 '넥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현대차가 1.31% 상승마감했다.
현대모비스는 시장의 우려가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임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1.28% 올랐다.
LG화학은 폴크스바겐 공급업체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0.86%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LG전자 2.27%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0.27% 약보합세를 나타내며 255만3000원에 마감했다.
NAVER0.13%, 셀트리온3.41%, SK 0.65% 하락마감했다.
SK하이닉스도 외국인의 매도세에 1.34%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0.32%,KB금융 0.94%, 삼성에스디에스1.16%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