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삼성전자 액면분할 거래정지기간 단축…주가 단비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8-03-20 11:20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삼성전자의 주식액면분할에 따른 거래정지기간이 3거래일로 확정됐다. 액면분할에 따른 거래정지기간은 내달 30일부터 5월3일까지로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액면가 100원 신주가 오는 5월 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삼성전자는 16일 공시를 통해 액면가를 지금의 50분의 1로 분할한 신주를 오는 5월 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250억주(우선주 50억주)를 신규 발행하게 된다. 현재 보통주 1억2838만6494주∙우선주 1807만2580주인 삼성전자 발행주식 총수는 주식분할 이후 보통주 64억1932만4700주∙9억362만9000주로 늘어나게 된다.

삼성전자의 시총비중이 전체비중 가운데 20%를 넘을 정도로 압도적인 만큼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액면분할과 이에 따른 거래 정지는 불확실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시장의 기대대로 거래정지기간이 3일로 확정되며 시장혼란에 대한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다는 분석이다.

코스피200을 중심인 패시브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위상은 절대적이다. 26%를 상회하는 시총비중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무래도 삼성전자의 거래정지 기간 중에는 차익과 비차익거래의 중단과 ETF의 설정/해지 업무의 부담 등과 같은 시장 왜곡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결국 삼성전자는 매매정지 기간을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로 정정했다. 영업일로는 3일에 불과한데 앞서의 불확실성을 제거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최근 이사회에서 삼성전자는 보통주와 우선주의 액면가액을 5000원에서 100원으로 변경하는 50대 1 비율 주식분할을 실시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