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더팩트'는 한혜진 전현무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더팩트'에 따르면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1월 홍콩 쇼핑몰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현지 교민에게 포착됐고, 이후 일주일 중 4일 이상 강남 일대 식당과 자택에서 밀회를 즐겼다는 것.
작성자는 "전현무 한혜진 사귐. 이건 레전설. 기록 남김"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당시 네티즌들은 댓글로 "진짜인가"라는 긴가민가하는 반응을 보이다, 전현무 한혜진 열애 보도가 나간 뒤 "성지 순례 다녀갑니다" "대박"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홍콩 데이트 당시 목격담도 눈길을 사고 있다. 한 네티즌은 열애 기사 댓글로 "아는 지인이 홍콩인가 어디 호텔 바에서 전현무 한혜진 커플이 앉아 핑크빛 기류 풍겼다는데. 진짜였어. 신기하다"라며 "둘이 좋은 인연이 되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전현무는 한혜진과 열애 공개 이후 “숨어다닐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열애 공개 후 제일 좋은 점은 숨어다닐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죄지은 사람처럼 숨어 다녔는데 이제 그러지 않아도 된다. 또 댓글 반응이 호감으로 바뀌었다. 나 때문에 설랬다는 댓을을 처음봤다”라며 머쓱하게 웃었다.
이에 한혜진은 “열애 공개 이후 크게 달라진 건 없다. 봐주는 분들이 알고 봐주니까 그게 가장 달라진 것 같다 방송에서 계속 열애 이야기가 나오니까 나도 ‘그만해라’ 말하기도 했다. 이제 더이상 열애 이야기가 나올 일은 없을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