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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전, 美 태양광 발전소 한 번에 3곳 인수…총 235㎿급

- 캐나다 태양광업체 소유 발전소
- 한전, 미국서 운영하는 발전소 중 최대 규모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기사입력 : 2018-03-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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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사옥과 태양광 발전소. 사진=한전.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전력이 미국 캘리포니아 태양광 발전소 인수를 전격 결정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캐나나 태양광 업체 캐네디언솔라의 자회사 리큐런트 에너지가 보유한 태양광 발전소 세 곳을 인수했다.

한전은 지난해 8월부터 매각사와 면담하고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수 여부를 논의해왔다.

인수 대상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아스토리아1(100㎿), 아스토리아2(75㎿), 배른린지(60㎿) 등 총 235㎿급 태양광 발전소다. 이는 한전이 지난해 6월 인수한 30㎿급 콜로라도 태양광 발전소의 8배에 달하는 규모다.

한전은 국민연금 등 국내 연기금으로 조성된 코파펀드와 함께 발전소 인수를 진행했다. 코파펀드는 한전이 추진하는 발전사업 투자 목적으로 지난 2013년 11월 설립된 사모펀드다.

한전 관계자는 “인수한 발전소는 한전이 미국에서 운영하는 태양광 중 최대 규모로 투자비는 약 3800만달러(약 400억원)”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지난해 콜로라도에 이어 캘리포니아 태양광 발전소 인수까지 성공시키며 미국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

한편 코트라는 미국은 향후 연간 17GW의 신규 태양광 설비가 설치돼 2022년까지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오소영 기자os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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