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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금호석유, 페놀유도체(BPA) 호황+합성고무 점진적 개선…급감속 구간 종료”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8-03-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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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금호석유에 대해 급가속 후 급감속 구간이 종료됐다며 투자의견 트레이딩바이, 목표주가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1,039억원(vs. 시장 기대치 974억원)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할 전망이다.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 돌파는 1Q12 이후 처음이다. 페놀 유도체와 합성수지 이익 증가는 예상되었던 부분이다.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99.1%와 18.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3월 기준 BPA(페놀 유도체) 가격은 전분기 평균 대비 20.7% 상승했고 ABS(합성수지)의 경우 6.4% 상승했다.

합성고무는 예상외로 괜찮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0.4%p 개선될 전망이다.
부진한 타이어/고무 시황을 고려하면 전분기 영업이익률(4Q17 5% vs. 17년 평균 2.6%)이 지속될 수 없다는 시각이 많았다.

하지만 원료(BD) 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된 가운데 판가는 점진적으로 상승(BR 기준 +8.3% QoQ)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년 말 급등했던 주가는 1월 고점(10만8500원) 대비 14.0% 하락한 상황으로 이는 주가 고평가 논란 때문이다”며 “주력 사업부(합성고무) 시황 개선 속도는 다소 아쉽지만 페놀 유도체 호황만으로 도 현재 주가(자사주 18.4% 제외 실질 PBR 1.2배)에서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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