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연간 300만대 전기차 판매계획 및 2030년까지 300종의 전기차 모델 생산 계획이다.
중국 CATL, 삼성SDI, LG화학이 선정. 기업별 수주 규모는 알 수 없으나 총 수주규모는 25조원에 달한다.
곧 미국 배터리 공급사 선정 역시 발표될 예정이다. 동사는 현재 미국 홀란드 공장 가지고 있으며, 기술력 등을 감안할 때, 이 역시 일부 수주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말 EV배터리 흑자전환 이후 매출 고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오는 2020년부터는 중국 전기차 보조금 일몰로,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도 열려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EV배터리 매출액이 7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2020년 매출은 대부분 배터리부분 성장에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강동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기초소재 부문 강세로 안정적 이익 추이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2H18 중 EV배터리사업부 흑자전환 이후 수익성 개선으로 이익 역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