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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아키오 회장, 일본자동차공업협회 차기 회장 내정…임기는 2020년 5월까지

노정용 기자

기사입력 : 2018-03-13 15:18

일본자동차공업협회 회장에 내정된 도요타 아키오 회장.이미지 확대보기
일본자동차공업협회 회장에 내정된 도요타 아키오 회장.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일본자동차공업협회(JAMA)는 오는 15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에 도요타 아키오 회장을 내정하고 5월 정식 취임한다고 13일(현지 시간) 밝혔다. 아키오 회장의 임기는 2020년 5월까지 2년간이다.

도요타 아키오 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JAMA회장을 맡았으며, 재임 첫 사례로 기록된다.
1967년 발족한 JAMA는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 자동차 빅3를 비롯해 모터바이크와 상용차 제조사까지 모두 14개 회원사가 가입해 있다. JAMA 회원사는 일본 국내에서 550만명, 미국에서 150만명의 고용을 창출, 그야말로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간다고 해도 손색이 없다.

특히 현재 자동차 산업은 자율주행차와 친환경차 등으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도요타 아키오 회장은 이런 상황을 100년에 한 번 올까말까 하는 대변혁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4년 만에 JAMA회장으로 돌아온 도요타 아키오 회장은 급변하는 자동차 환경에 대비하며 자동차 산업을 진흥시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의 재임 기간 중 2019년 10월부터 소비 세율 10% 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

이와 함께 오는 2020년의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위한 연료 전지 자동차(FCV) 보급과 자동운전 기술도입에 관한 환경 정비도 중요한 과제로 지적된다.
도요타 아키오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젊은층의 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도쿄 모터쇼가 없는 해에는 도쿄 인근의 부도심에서 자동차나 오토바이 이벤트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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