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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폭탄 전 세계 GDP 10% 증발, IMF 철강관세 달러환율 뉴욕증시 위협

김대호 기자

기사입력 : 2018-03-03 07:32

트럼프 관세폭탄 전 세계 GDP 10% 증발, IMF 철강관세  달러환율 뉴욕증시 가상화폐 위협   이미지 확대보기
트럼프 관세폭탄 전 세계 GDP 10% 증발, IMF 철강관세 달러환율 뉴욕증시 가상화폐 위협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 IMF로 불리는 국제통화기금이 트럼프 관세폭탄의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IMF는 한국 시간 3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폭탄과 관련하여 성명을 발표했다.
국제통화기금은 이 성명에서 “관세 폭탄은 수출국에는 물론이고 미국과 글로벌 경제에 모두 해가 될 것”이라면서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관세 공격을 중단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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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폭탄 전 세계 GDP 10% 증발, IMF 철강관세 달러환율 뉴욕증시 위협


IMF는 이어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를 으로 트럼프 관세폭탄이 현실화되면 다른 나라들도 광범위한 수입 제한을 정당화하기 위해 국가안보 논리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면서 “모든 나라들이 안보와 무역을 연계하면 그야말로 세계는 무역전쟁의 나락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IMF는 미국에 대해 트럼프 관세폭탄 대신 무역 파트너들과의 건설적인 대화와 상호 협력을 촉구했다.

IMF가 트럼프 관세폭탄과 관련하여 공식 논평을 낸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그만큼 트럼프 관세폭탄이 몰고 올 사태가 시각하다는 뜻이다. IMF는 트럼프 관세 폭탄으로 무역 전쟁이 발발하면 전 세계 GDP의 10% 이상 증발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통화기금의 영어 풀 네임은 International Monetary Fund이다. 흔히 줄여 IMF로 쓴다 세계경제 안정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금융기구이다. 1944년 체결된 브레턴우즈협정에 따라 이듬해인 1945년에 출범했다. 가입국은 총 188개국이다. IMF 본부는 미국 워싱턴 D.C.에 있다.

가맹국은 일정한 할당액에 따라 25%를 금으로 또 75%를 자국 통화로 납입하도록 되어 있다. IMF가 인정할 경우, 다른 회원국 통화 또는 자국 통화도 납입 가능하다. 할당액은 각 가맹국이 IMF의 자금을 이용할 때 대출한도를 정하는 기준이 된다. 이를 특별인출권 즉 SDR(Special Drawing Rights)라고 한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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