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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배후 인물 김영철은? 북한 대표적 대남 강경파... 관련 도발 언급할까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8-02-22 14:02

오는 25일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는 북한 김영철 통전부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뉴스/사진이미지 확대보기
오는 25일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는 북한 김영철 통전부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뉴스/사진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오는 25일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는 북한 김영철 통전부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영철 통전부장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의 배후 핵심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6년 12월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양건의 후임으로 남북관계를 총괄하는 노동당 대남담당비서 및 통일전선부자에 임명됐다.

김영철은 북한 군부의 대표적인 대남 강경파로 알려져 있다. 1946년 양강도 출신으로 만경대혁명학원과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거쳐 2009년 2월 정찰총국장에 올랐다.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농협 전산망 공격, 미국 소니사 해킹 사건 등 크고 작은 대남 도발과 위협을 사실상 기획하고 집행해 온 핵심인물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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