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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김영아, 카자흐스탄 귀화 했지만 한국명 고집하는 이유

온라인뉴스부

기사입력 : 2018-02-20 19:29

20일 오후 7시부터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이 펼쳐진 가운데 카자흐스탄으로 귀화한 김영아 선수에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김영아 인스타그램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20일 오후 7시부터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이 펼쳐진 가운데 카자흐스탄으로 귀화한 김영아 선수에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김영아 인스타그램 캡처
20일 오후 7시부터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이 펼쳐진 가운데 카자흐스탄으로 귀화한 김영아 선수에 이목이 집중됐다.

김영아는 지난 2014년 카자흐스탄 빙상경기연맹의 제안을 받고 귀화를 택했다. 당시 한국 쇼트트랙을 병들게 했던 짬짜미 행각을 견디지 못했던 것.
그는 "어려운 시기를 겪던 중 카자흐스탄 빙상연맹이 좋은 훈련 환경을 제공해주겠다고 해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김영아 그동안 카자흐스탄, 한국, 네덜란드 등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훈련에 매진했다.

'김영아'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한국을 향한 애틋한 마음도 드러냈다.

그는 "가족들은 모두 한국에 있고, 나 혼자 귀화했다. 홀로 타지생활을 해 힘들긴 하지만, 꿈을 위해 열심히 땀 흘리고 있다"라며 "귀화하면서 '엘리야'로 개명하려 했지만, 마음을 바꿔 한국명 김영아를 그대로 쓰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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