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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봄바디어, 태국 푸켓 관광지역과 공항철도 연결 프로젝트 '협의' 중

프로젝트는 올해 내 확정, 건설은 2019년부터 시작

김길수 기자

기사입력 : 2018-02-20 11:35

지멘스와 봄바디어가 태국 관광철도 프로젝트를 두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스마트레일월드이미지 확대보기
지멘스와 봄바디어가 태국 관광철도 프로젝트를 두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스마트레일월드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Siemens)'와 캐나다의 항공기 및 열차 제조업체 '봄바디어(Bombardier)'가 태국 푸켓의 관광지역과 공항철도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두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의 대표적인 유력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 FAZ)은 19일(현지 시간) 푸켓 시 개발위원회 파데 진다(Phadet Jinda) 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인기 있는 태국 관광지의 철도 연결에 대한 투자는 10억달러(약 1조700억원) 규모가 넘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FAZ는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내에 확정될 예정이며, 건설은 2019년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3년 후에는 (기차가) 운행되어야 한다"는 진다 위원장의 말을 전했다. 다만 지멘스와 봄바디어는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즉시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태국의 관광 산업은 전체 경제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3755만명에 달해 2017년에 비해 6.1%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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