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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RMB) 국제 직거래 개시, 중국인민은행 청산결제 시스템 도입 …JP모건체이스 제휴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기사입력 : 2018-02-1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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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RMB) 국제 직거래 개시, 중국인민은행 청산결제 시스템 도입 …JP모건체이스 지정. 사진은 중국인민은행 정문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미국 달러나 일본 엔화 등 다른 나라 통화를 이용하지 않고 오로지 중국 위안화만으로 국제금융 외환시장에서 주식이나 채권 등 금융상품을 한도 제한 없이 사고 팔수 있는 위안화 국제 직거래가 시작된다. 위안화 국제 직거래는 중국의 금융 개방과 위안화 국제화를 앞당기는 결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중앙은행격인 중국 인민은행은 1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책 성명을 발표했다. 인민은행은 이 성명에서 국제 위안화 직거래 시대를 연다고 발표했다. 인민은행은 위안화 직거래를 위한 파트너로 미국의 초대형 투자은행(IB)인 JP모건체이스를 공식 지정했다.

JP모건체이스는 앞으로 뉴욕증시 등 국제금융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를 청산 결제해주는 이른바 위안환 청산결제업무를 하게 된다.

중국 인민은행이 중국 은행의 지사 또는 중국계 은행인 아닌 외국 은행을 청산결제은행으로 선정한 것은 건국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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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위안화 청산결제란 중국 본토 밖에서 위안화로 표시된 대금을 청산·결제하는 은행으로 달러와 위안화 또는 일반 외국 통화와 위안화를 서로 바꿔주고 그 잔액을 정산해주는 것이다. 국제금융시장에서 위안화로 채권이나 주식을 사고 팔기 위해서는 은행을 통한 청산결제가 필수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와 함께 JP모건체이스를 중국 회사채 공식 인수기관으로 지정했다. 중국 위안화를 매개로 한 채권시장에서 JP모건체이스에 중국 채권 판다본드를 인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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