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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일정] 알파인스키 강영서·김소희 메달 가능성은?

특별취재팀=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기사입력 : 2018-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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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선수의 연습 모습. /사진=뉴시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5일차인 14일,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부문에서 강영서(21, 한국체대), 김소희(22, 천안 단국대) 선수가 출전한다.

이날 오전 10시 15분에 런1이, 오후 1시 45분에 런2가 각각 예정돼있다. 전문가들은 두 사람 모두 올림픽에 두 번째 출전인 만큼 기록과 메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전망했다.

강영서 선수는 지난해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부문과 대회전 부문에서 동메달을 따낸 재원이다.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회전 종목 49위에 올랐다. 강 선수는 15일로 연기된 대회전 부문에서도 눈밭을 가를 예정이다.

김소희 선수 역시 지난해 2014 소치올림픽 이후 두 번째로 올림픽에 출전한다. 4년 동안 실력을 갈고 닦으면서 자신감을 장착한 김 선수는 홈 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좋은 기록에 도전한다는 마음가짐이다.

아쉽게도 금빛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스키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번 대회에서 5관왕을 노리는 미카엘라 시프린(23, 미국)이 있기 때문이다.

시프린은 회전·대회전·슈퍼대회전·활강·복합 등 5개 전 종목에 출전하며 모든 종목에서 우승후보로 꼽힌다. 올 시즌 각종 대회에서 다소 부진한 성적을 냈지만 워낙 뛰어난 기록 덕분에 그를 우승후보로 꼽는 이들이 많다.

한 스키 전문가는 “알파인스키의 경우 기록경기이기 때문에 대회 한 번의 승부에서 차이를 좁히기는 힘들다”면서 “그러나 우리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기록을 내고 있기 때문에 메달권까지는 기대해볼만 하다”고 평가했다.

회전 종목은 기문(旗門, 게이트)으로 표시한 코스를 지그재그로 회전하여 최단 시간에 미끄러져 내려오는 경기다. 코스의 표고차는 남자는 180~220m, 여자는 120~180m이며, 코스 전체의 4분의 1 이상이 30도 이상의 경사각을 유지하여야 한다.

기문은 남자는 55~75개, 여자는 약 45~60개가 설치되는데, 기문의 너비는 4m, 기문과 기문 사이의 거리는 최소 75㎝, 최대 15m로 규정한다. 기문을 하나라도 빼놓고 통과하거나 두 발이 기문을 통과하지 않은 선수는 실격으로 처리된다.

기문의 위치를 바꾸어 2차례 경기를 실시하고 그 시간을 합산하여 빠른 순서대로 순위를 정한다. 고난도의 기술과 유연성 그리고 순발력을 필요로 하는 종목이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경기 연기 여부에 대해 “강풍이 불 경우 선수들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을 수 있어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12일처럼 강풍만 불지 않는다면 예정대로 경기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별취재팀=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특별취재팀=백승재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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