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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객기 추락, 이륙 5분 만에… 아비규환 된 사고 현장 ‘처참한 잔해’

서창완 기자

기사입력 : 2018-02-12 14:34

러시아 여객기가 이륙 5~6분만에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71명이 사망했다. 현장에는 여객기 잔해들이 처참한 상황을 말해주고 있다. 사진=YTN 뉴스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러시아 여객기가 이륙 5~6분만에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71명이 사망했다. 현장에는 여객기 잔해들이 처참한 상황을 말해주고 있다. 사진=YTN 뉴스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모스크바 공항을 이륙한 여객기가 몇 분만에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71명 탑승자 전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후(현지 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서남부 도시 오르스크로 향하던 사라토프 항공 소속 안토노프(An)-148 여객기가 추락해 승객 65명과 승무원 전원이 사망했다고 러시아 언론들이 보도했다.

여객기는 이륙하고 5분쯤 지난 뒤 고도 1km 지점에서 60km 속도로 하강하더니 신호가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

눈 덮힌 벌판에 추락한 여객기의 잔해는 1km에 걸쳐 널려 있어 아비규환이 된 현장을 고스란히 전해줬다. 오는 6월 월드컵 본선 개최를 앞둔 러시아는 사태를 심각하게 파악하고 테러 가능성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폭설로 일부 항공기 운항이 취소된 점을 감안할 때 기상 악화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이지만 기체 결함이나 조종사 실수 등 다른 가능성도 조사 대상이다.
한편 외교부는 12일 러시아 여객기 추락에 대해 “주러시아대사관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한국 국적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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