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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지산동 개석

[김경상의 한반도 삼한시대를 가다(255)]

김경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기사입력 : 2018-02-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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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지산동 개석, 고령대가야박물관
지산동 30호분 개석 암각화는 1994~1995년 사이에 대가야왕릉전시관을 건립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지산동 30호분의 개석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주석실 개석의 측면에서는 신면형 암각화가, 주석실 바닥 아래 하부 석곽 개석의 윗면에서는 성혈과 선각을 조합한 독특한 형태의 인물상 암각화가 발견되었다. 현재 고령군 대가야박물관 2층 상설 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다.

주석실 개석 암각화의 경우, 주석실 개석의 크기는 두께 11㎝, 폭 120㎝ 정도이다. 암각의 기본 형태는 위쪽이 넓고 아래가 좁은 신면형으로, 장기리와 안화리의 것과 비슷하다. 완전한 모양이 아니라 상하의 일부가 잘려나가 전체의 3/4 정도만 형태가 남아 있다.

잔존하는 암각의 크기는 깃털을 제외하고 높이 11㎝, 폭 10㎝ 정도이며, 선의 폭은 1㎝ 내외이다. 깃털은 왼쪽에 4가닥, 오른쪽에 5가닥 남아 있으며, 길이 6㎝, 폭 1㎝ 내외이다. 깃털을 자세히 살펴보면, 8~10개 내외의 구멍을 쪼아 판 다음 여러 차례 문질러서 선을 완성한 흔적이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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