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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인생' 45회 예고 박시후, 신혜선과 혼인신고 먼저?!…10일 결방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18-02-10 00:00

오는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45회에서는 최도경(박시후)이 노명희(나영희)에게 서지안(신혜선)과 혼인신고 먼저 하겠다고 서두르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오는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45회에서는 최도경(박시후)이 노명희(나영희)에게 서지안(신혜선)과 혼인신고 먼저 하겠다고 서두르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박시후가 신혜선과 혼인신고를 먼저 하자고 서두른다.

오는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 45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지난 8일 공개한 예고 영상에 따르면 최도경(박시후 분)은 갑자기 결혼 허락을 한 노명희(나영희 분)에게 서지안(신혜선 분)과 혼인신고부터 하겠다고 서두르는 반전이 그려진다.

노명희는 서지안을 두고 "애 자체로는 나무랄 데 없어요. 도경이 내조도 잘 할 거예요"라며 남편 최재성(전노민 분)에게 결혼 허락 이유를 밝힌다.

갑작스러운 결혼 허락에 당혹스러워 하는 도경과 지안은 일주일 동안의 연애가 끝나는 4일후까지 고민해보고 결정하기로 한다.

한편, 서지안은 디자인 공모전에 출품한 자신의 디자인이 당선됐다는 소식을 듣고 뛸 듯이 기뻐한다.
이날 지수(서은수 분)는 선우혁(이태환 분)을 부친 최재성에게 인사시킨다. 지수가 재성에게 "제 남자친구가 인사드리려고 하는데 시간 한 번 내 줄 수 있으세요?"라고 전화를 건 것. 하지만 재성은 지수와 혁과 어색한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한편 도경의 공장 오픈식이자 연애 마지막 날, 노양호(김병기 분) 회장은 돌발 카드를 내밀고 지안과 도경은 둘 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눈썰매장으로 향한다.

노회장은 마지막 기회라며 손자 최도경을 해성어패럴 사장으로, 둘짜 딸 노진희(전수경 분)의 남편 정명수(유하복 분)를 유럽 지사장으로 발령낸 후 하와이로 가기위해 공항으로 출발한다.

오픈식 도중 최도경은 해성어패럴 인사발령 문자를 받고 깜짝 놀란다.

노회장은 큰딸 노명희에게 "이 카드 도경이가 안 받으면 노명희 너는 끝이다"라고 엄포를 놓는다.

이에 도경은 모친 노명희에게 지안과 혼인신고를 먼저 해도 되는지 허락을 구한다.

한편, 서태수(천호진 분)는 집 앞에서 지안과 도경의 다정한 모습을 보게 된 후 걱정이 앞선다. 지안이 상처받게 될까봐 걱정하는 태수는 아버지로서는 미안하지만 도경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핀란드로 디자인 연수를 가라고 권유한다.

태수는 지안에게 "니들 아무 사이도 아니라면서? 다시는 만날 일 없다면서?라고 걱정한다. 지안이 "아빠…"라고 하자 태수는 "핀란드 연수가"라고 밝힌다.

하지만 눈썰매장으로 데이트를 간 지안과 도경은 서로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도경과 일주일 한시적 연애를 마친 지안은 혼인신고를 먼저 하는 것에 동의하는지 아니면 핀란드로 떠나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45회는 10일 결방하고 11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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