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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페더러 2018 호주오픈 테니스 4강전 JTBC JTBC3 FOX Sports 생중계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

기사입력 : 2018-01-2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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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이 한국 선수 최초 메이저 대회 4강 신화를 썼다. 출처=jtbc3 Fox Sports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8위·한국체대)이 메이저 대회 4강에 진출, 26일 오후 5시 30분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와 혈투를 벌인다.

정현과 페더러의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전 경기는 이날 오후 5시 20분부터 방송되며, JTBC와 JTBC3 FOX Sports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 된다.

이번 대회에서 정현은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호주오픈이 끝난 뒤 발표되는 29일 자 세계 랭킹에서 30위내 (28위 예상) 진입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정현은 이형택(42)이 2007년 달성한 36위라는 역대 한국인 최고 랭킹 기록도 경신했다.

앞서 정현은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10일째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경기에서 정현은 1세트 1대1에서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고 3대1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6대4로 1세트를 먼저 잡았다.

2세트에서는 3대5로 끌려갔지만 상대 서브 게임을 빼앗아 위기를 넘겼다. 결국 타이브레이크까지 간 정현은 연달아 3포인트를 따내며 7대6으로 2세트마저 따돌렸다.

3세트에서는 시종일관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샌드그렌은 3대5에서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며 2세트를 내준 때문인지 체력과 심리적으로 지친 기색이었다. 샌드그렌은 범실을 연달아 범하면서 자신의 서브 게임도 쉽게 가져가지 못하며 정현에게 5대3까지 끌려갔다. 정현은 40대0으로 앞서며 4강에 한 포인트를 남겨뒀지만 쉽지만은 않았다. 샌드그렌이 듀스까지 쫓아온 것.

두 사람은 듀스에서 백핸드 슬라이스를 열차례 반복하는 진풍경도 펼쳤다. 몇 차례 듀스 끝에 결국 6대3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승리로 정현은 세계 랭킹순위가 30위 안쪽으로(28위 예상) 진입, 이형택(42)이 보유한 한국인 역대 최고 순위 36위도 경신했다.

2018 호주오픈 상금은 총상금이 5500만 호주 달러(약 463억원)로 단식 8강에 오른 정현에게 44만 호주 달러(약 3억8천만원)의 상금을 줬다.

4강에 진출 88만 호주달러(약 7억5600만원)를 더 받았다.

정현은 8강 상금을 포함하면 132만 호주달러(한화 11억3600만원)을 거머쥐었다.

준우승은 200만 호주달러(약 17억1800만원), 우승은 400만 호주달러(약 34억3500만원)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 김하성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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